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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소설

[BL소설] 마물의 배양법

by lazybom 2021. 10. 9.

 

마물의 배양법

 

  산달목 작가님

 

서양 판타지물 BL소설 e북 총 2권

☆19세 이상☆

 

 

표지부터 세같살♡

 

 

 

주요 키워드 

하드코어, 떡대수, 이공일수, 인외존재, 임신수

 

 

수 엘리엇

아픈 동생 데이지를 위해 겨울에는 의뢰를 받지 않는, '늑대'라고도 불리는 용병. 
짧은 갈발, 벽안
모르는 곳에서는 식사 전에 꼭 해독제를 챙겨 먹지만···
경험 있는 헤테로였수, 떡대수, 강한 용병수
용병 시절 생명의 은인인 테오도어를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겨울 의뢰를 받지 않는다는 원칙을 깨고 그를 따라 황성으로 간다.

 

 

공 1 알렉시스 레디오스 클레먼드

24세. 제국의 황태자였고 나중에 황제 즉위.

원래 게이
금발, 흑안

황제의 치료제를 만들기 위해 강한 인간, 용병 엘리엇을 황성으로 불러들인다.
조각처럼 아름답고 훌륭한 대물공, 집착공, 내꺼 나누기 싫지만 엘리엇에게 미움받기는 싫공
호리호리한 체형을 선호했으나 엘리엇에게 마음이 간 뒤로 취향이 바뀐다. 당연.

 

"나에게 보여 봐. 난 이런 걸 아주 잘 알거든."  
 
  산달목 작가님 『마물의 배양법』 1권

 

"날 사랑해. 엘리엇. 그렇다면 네가 바라는 건 뭐든 해 주지."
 
  산달목 작가님 『마물의 배양법』 2권 

 

 

공 2 테오도어 브랜튼

적발, 녹안

짝사랑공, 자유를 원하공, 가문에서 내놨공

과거 한때 용병이었으나 원래 공작가의 자제
가문의 압박으로 용병 생활을 청산하고 기사단에 입단.
용병 생활을 함께 하고 전쟁터에서 2년 동안 함께 싸운 전우이자 친우인 엘리엇은 테오도어의 우상이었고, 오랜 세월 그를 짝사랑하고 있음.
황태자 알렉시스의 명령으로 엘리엇을 황성으로 데려오는데 이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탈출시키려는 시도를 한다.

 

"네 말이 맞아. 난 신사가 아니지."

"늘 이렇게 하고 싶었어. 너는 상상도 못 할 거야."

  산달목 작가님 『마물의 배양법』 1권

 

"너를 위해서 나를 써. 얼마든지. 그것마저도 나에겐 영광일 테니."

  산달목 작가님 『마물의 배양법』 2권 

 

 

 

작품 내용

 

중세 서양풍 판타지물.

제국, 황제, 기사, 마법사, 마물들이 존재하는 세계관

 

성군으로 칭송받던 제국의 황제가 희귀한 병에 걸린다.

황제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마물 바실리스크의 알이 필요하다.

 

마물을 직접 잡는 것에는 너무 큰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황태자 알렉시스의 지휘 아래 마법사들이 인간의 몸에 실험을 감행하지만 수많은 실패 끝에 제국에서 가장 강한 인간, 엘리엇을 실험체로 이용하게 된다.

 

황태자의 명을 받고 알렉스를 설득해 황성으로 데리고 오는 테오도어.

 

친우를 믿고 따라온 황성에서 뱃속에 마물을 품고 마탑에 갇히게 된 엘리엇은 마기 때문에 흥분상태가 되고 바로 이어지는 촉수 응응 너무 좋았음.
남자 경험 없는 엘리엇의 첫 상대가 촉수.
뱃속 마물에게 영양분을 '급여'하기 위한 것이기에 출산 전까지는 계속되어야 한다!
뱃속의 마물을 안전하게 꺼낼 방법은 키워서 낳는 것. 기간은 한 달.

 

미친 듯이 거부하던 엘리엇은 동생을 걸고 계약할 것을 종용하는 알렉시스와 한 달 뒤에는 자유롭게 되기를 희망하며 계약을 맺고 뱃속에 마물을 키우게 된다.

 

당연히 마기는 점점 진해지고 엘리엇의 욕정도 따라서 진해져만 가고.

한편 엘리엇을 향한 테오도어의 마음을 눈치챈 알렉시스는 성공적인 실험체로만 인식했던 엘리엇을 다른 시선으로 보기 시작한다.

엘리엇이 황태자의 의뢰를 받아 바실리스크의 알을 가지러 원정을 떠난 줄로만 알고 자신도 마물 원정에 합류하겠다는 테오도어를 엘리엇에게 데리고 가는 심술궂은 알렉시스!


충격과 분노에 떠는 테오도어는 엘리엇을 탈출시키려는 시도를 하지만···


10년 이상 짝사랑하면서 말도 꺼내지 못한 테오도어와 그걸 알아차리지 못하는 엘리엇의 눈치 없고 둔함을 재미있어하며 마음껏 비웃는 알렉시스.

그러나 장난 삼아, 재미로 엘리엇의 몸을 툭툭 건드리고 괴롭게 하던 알렉시스는 점점 몸도 마음도 엘리엇에게 기울어 가면서 엘리엇을 향한 테오도어의 마음이 거슬리기 시작하고 엘리엇과 자신이 관계하는 모습을 테오도어가 보게 만든다.

그리고 이런 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세 사람은 가장 아름답고 완벽한 도형이라는 삼각형이 된다.

자기보다 덩치 큰 남자를 "내 강아지"라고 부르는 알렉시스와 지고지순 엘리엇만을 사랑하는 테오도어는 엘리엇을 위하는 마음 하나로 서로의 존재를 인내하는 것.

 

생명의 은인 테오도어에게 이런 마음 품으면 안된다 다짐했던 엘리엇이지만··· 그렇게 되는 거지 뭐 ㅋㅋ


제국 제일의 강한 용병이었던 엘리엇은 온갖 수치스러운 일들을 겪고 촉수도 두 개씩 넣고  보석알 뱃속에 넣어 출산 연습도 하고 알도 낳고 촉수 두 개로 단련돼서 잦도 두 개씩 넣고 문제의 마기는 알렉시스의 명으로 마법사들이 만든 약으로 치유하고 마지막은 해피엔딩.

 

결말에서 아주 조금 아쉬운 마음도 있다.
확신의 세같살은 너무 좋지만 엘리엇은 남은 인생 정말 행복하기만 할까 싶은 것이···
'아니 제국 최강 용병이라며 능력 발휘하면서 살게 해 주면 얼마나 좋아'하는 아쉬움.


엘리엇 마기 다 빠지면 황제 호위기사단장 뭐 이런 자리 하나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혼자 기다리게 하지 말고 호위기사 삼아 24시간 붙어 있으면 좋잖아 :D


하지만 근육 튼튼 떡대수의 이런저런 하드코어 몹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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